문재인에 “또 반려견 이용하다니 소름”...유기견 달력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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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에 “또 반려견 이용하다니 소름”...유기견 달력 판매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씨가 “유기견을 돕겠다”며 문 전 대통령과 반려동물이 그려져 있는 달력과 엽서 판매에 나섰다.

판매자 측은 달력 소개글에서 “대통령 퇴임 후 반려동물과의 일상과 진심을 담았다”며 “문 전 대통령의 정치적 신념은 ‘사람이 먼저다’로 대표되지만, 동물들에게도 진심이기에 ‘동물이 먼저다’로 바꾸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라고 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신주호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본인이 키우던 반려견을 사실상 파양, 유기해 놓고 어떻게 유기견의 상처를 어루만지겠다는 것인지 진심으로 궁금하다”며 “또다시 생명을 이용해 정치적 메시지를 보내다니 냉혹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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