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팬이자 홍상수가 교수로 재직 중인 학교의 학생이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올해 5월 학교에서 (두 사람을) 봤다.홍상수 연구실이 2층이고, 2층이 과사무실이라서 자주 가는데 저 날 연구실에서 둘이 같이 나오더라"라며 마주쳐서 깜짝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민희는 총총총 계단으로 내려갔다.제 옆에 있는 동기가 호들갑을 좀 떨었더니 홍상수가 눈치챘는지 계단 쪽으로 가면서 자꾸 째려봤다"며 "홍상수는 관심 없고 김민희뿐인데"라고 황당해했다.
그러면서 "아무튼 저 날 이후로 학교에서 멀리서 본 적은 한 번 더 있는데, 최근에는 (김민희를) 못 봤다.홍상수는 허구한 날 본다.일주일에 2~3번은 보는 것 같다.교수니까 당연하긴 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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