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262살' 느티나무 조사했더니…젊은나무 광합성량의 '절반'
조사 대상이 된 느티나무의 평균 수령은 약 262년이며, 지면으로부터 약 1.2ｍ 높이에서 측정한 나무의 평균 직경(흉고직경)은 143.8cm에 달했다.
나무의 활력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인 광합성량을 살펴본 결과, 올해 7월 기준으로 오래된 느티나무의 최대 광합성량(단위 μmol/m-²/s-¹)은 3.9 수준이었다.
나무가 호흡하기 어려울 정도로 흙이 덮여 있는 곳에서 자라는 노거수는 건강한 환경에서 자라는 나무와 비교해 최대 광합성량이 약 47%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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