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아들 입시비리' 정경심에 징역 2년 구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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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아들 입시비리' 정경심에 징역 2년 구형(종합)

아들 입시비리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자신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아들의 대학 시험을 대신 풀어준 혐의에 대해선 "대인관계를 기피하는 아들을 위해 집에서 치는 시험을 돕게 됐다"며 "다른 아이들도 다 그렇게 한다는 말을 믿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경솔했다"고 반성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에 대한 최종 구형 의견은 함께 기소된 피고인들에 대한 재판이 모두 마무리되는 12월 2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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