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산은 노조 “졸속 이전 우려”…본점 부산행 갈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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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산은 노조 “졸속 이전 우려”…본점 부산행 갈등 심화

한국산업은행 노동조합은 강석훈 회장 등이 졸속으로 산은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할 지 우려하고 있다.

부산 이전이 되려면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하는데 법 개정이 되기도 전에 이전 준비가 개시돼서다.

이외에도 최근 산은의 한 부서에서는 사측이 부산이전을 반대하는 댓글을 게시판에서 삭제한 것으로 알려져 게시글을 검열하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지는 등 부산 이전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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