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현대건설·DL이앤씨)이 지난 29일 열린 성남시 수정구 '수진1 재개발 구역'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컨소시엄의 명칭은 '메가시티사업단'으로 대우건설 50%, 현대건설 30%, DL이앤씨 20% 지분으로 참여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LH와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가 낮아 최종 시공 참여까지 고민했으나 대규모 단지로 입지·규모 등에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판단해 최종 입찰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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