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신분 숨긴 박하나, 박윤재에 정체 밝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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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신분 숨긴 박하나, 박윤재에 정체 밝힐까

매회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률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제작진이 박하나, 박윤재의 촬영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무실로 돌아와서도 서연이 바람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던 산들은 강태풍(강지섭)과 바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전 은서연이에요, 강바람이 아니라구요”라 한 서연의 말을 떠올렸고 자신이 언급하지 않은 바람의 성을 어떻게 알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곧바로 서연을 찾아갔다.

서둘러 자리를 피하는 서연을 쫓아간 산들은 “너 바람이 맞지?”라 물으며 “내가 널 얼마나 그리워했는데”라면서 그녀를 안았고 서연도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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