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가을 여왕' 가리자…민지-수지 '제주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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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가을 여왕' 가리자…민지-수지 '제주 대전'

올가을에 펄펄 날고 있는 박민지(24)와 김수지(26)가 '가을 여왕' 자리를 놓고 대결한다.

박민지와 김수지는 오는 27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에 나란히 출전한다.

시즌 상금 12억6천458만 원을 쌓아 김수지에 2억5천253만원 앞선 박민지가 이 대회 우승 상금 1억4천400만 원을 손에 넣는다면 상금왕 경쟁은 박민지의 승리로 사실상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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