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앞세운 별들의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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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앞세운 별들의 잔치

수지는 지난달 25일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정상에 올랐다.

박세리 희망재단(이사장 박세리)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박세리(LPGA 통산 25승)와 동시대에 활약한 레전드 선수 5명, 세리키즈 출신을 포함한 현역 6명 등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승부를 펼쳤다.

오초아는 “재미있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골프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KL PGA 관련 소식도 듣고, 한국에 계신 훌륭한 후배들도 볼 수 있게 돼서 아주 새롭다.또한 이렇게 함께 모여서 경기를 하다 보니까 옛날에 함께했던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하는 것 같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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