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단체, 지하철 4호선 시위·삭발식 계속...출근길 지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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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 지하철 4호선 시위·삭발식 계속...출근길 지연 예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4일에도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공지사항을 통해 "10월 11일(화)~14일(금) 오전 8시 00분부터 4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삭발식 및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돼 있다"며 "이로 인해 4호선 해당 구간 열차 운행에 상당한 시간이 지연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해 열차를 이용해 주기 바란다"는 내용을 전했다.

한편, 전장연은 장애인권리예산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 3일부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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