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돈, 내가 횡령했다"…父, 큰아들 혐의 뒤집어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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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돈, 내가 횡령했다"…父, 큰아들 혐의 뒤집어쓰나

방송인 박수홍(52)의 친형이 횡령 혐의로 구속 송치된 가운데, 박수홍의 부친 박모(84)씨가 재산 관리 및 횡령은 큰아들이 아닌 자신이 사주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앞서 박수홍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박수홍 아버지는 형 대신 모든 죄를 뒤집어쓰려고 하는 상황"이라며 "모든 횡령과 자산관리는 본인이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친족상도례를 악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지난 5일 박수홍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박수홍이 가장 원하는 것은 어머니와의 관계 회복"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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