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 8월 말까지 금감원 불법사금융신고센터에 접수된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는 4만7371건에 달했다.
고금리 피해 신고는 8446건, 불법 채권 추심은 6284건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수치는 같은 기간 동안 금감원에 등록된 대부업체 535개사에 대한 민원 2만1290건의 2배가 넘는 수치로 최근 들어 불법사금융 피해가 소비자금융시장에 확산하고 있는 현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양 의원실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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