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서 성 소수자 축제 열려…한쪽에선 반대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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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서 성 소수자 축제 열려…한쪽에선 반대 집회

성 소수자 행사인 제14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1일 대구에서 열렸다.

축제는 전시 부스, 무대 인사, 미국·네덜란드·독일 외교관 인사 등이 이어졌다.

비슷한 시간대 행사장에서 약 100m 떨어진 동성로에서는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개신교 단체와 학부모 단체가 모여 맞불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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