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최문순 전 강원지사 입건…알펜시아 ‘입찰 담합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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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최문순 전 강원지사 입건…알펜시아 ‘입찰 담합 의혹’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가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리조트 매각 입찰 담합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 전 지사 등 당시 결재선에 있던 공무원 등 다수를 입찰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앞서 강원평화경제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지난해 7월 강원도개발공사(GDC)와 알펜시아리조트 최종 낙찰자인 주식회사 KH강원개발의 입찰 담합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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