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세종시, 태권도사범이 여중생 상대 '좋아한다'며 수차례 성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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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세종시, 태권도사범이 여중생 상대 '좋아한다'며 수차례 성관계

32세 사범이 자신이 운동을 가르치고 있는 여중생을 상대로 지속적인 성관계를 가져온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세종시 북부경찰서는 S 태권도장 사범 오모씨(32세)가 자신이 운동을 가르치고 있는 3학년 여중생 Y양(14세)을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수차례 거쳐 성관계를 가져왔다는 관련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 중이다.

이번 사건은 지난 8월 Y양 부모가 "6월부터 태권도장 간다는 Y양이 늦은 시간에 귀가 하는 등 잦은 가출에 문제가 있다"며 담임선생의 Y양 상담을 요구하고, 상담을 통해 오 씨와 Y양의 성 관계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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