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부터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야외 집회, 공연, 경기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지침이 해제되면서 축구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모처럼 마스크를 벗은 채 목청껏 "대∼한민국"을 외쳤다.
마스크를 벗고 뛰노는 손녀의 모습을 바라보던 한 60대 여성 방문객은 "아이의 마스크 벗은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 좋다"면서도 "아무리 실외라고 해도 감염 우려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어서 줄 서는 곳 등 사람이 다닥다닥 모이는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쓰게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 석유업체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갑자기 확산하면 생산에 영향이 있을 수 있어 우선은 상황을 파악한 후 야외 마스크 착용 지침 해제를 검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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