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로바(24위·러시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1750 달러)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알렉산드로바는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톱 시드를 받은 옐레나 오스타펜코(19위·라트비아)를 2-0(7-6〈7-4〉, 6-0)으로 꺾었다.
결국 알렉산드로바는 2세트를 6-0으로 따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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