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피플] '치열한 2선 경쟁' 정우영 "벤투 감독 원하는 플레이할 것"

“월드컵까지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9월 A매치 2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정우영은 손흥민 밑에 위치해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했다.

정우영은 “2선 어느 위치나 자신이 있다.중요한 건 감독님이 원하는 플레이를 수행하는 것”이라며 “코스타리카전에서는 많이 뛰어주길 주문하셨다.분위기를 바꿔달라고 하셨다.활동량과 수비력에서 장점이 있는데 그 부분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해외에서 뛰면서 템포와 빠르게 상황을 판단하는 걸 경험하고 있고 피지컬도 신경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