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동원령을 발동하자 곳곳에서 반대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인권단체 OVD-인포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될 30만명 규모의 예비군 동원령에 반발한 러시아 내 시위와 관련해 전국 32개 지역에서 724명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 항복, 탈영 시도, 전투 거부로 체포된 군인에 대해 최고 10년의 징역형을 부과하는 새로운 법령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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