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이인복은 6이닝 4피안타 무4사구 5탈삼진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호투로 7월 6일 인천 SSG전 이후 77일 만에 승리를 추가, 시즌 9승을 달성했다.
이인복은 2회 마이크 터크먼에게 맞은 좌전안타를 제외하면 단 한 번의 출루 없이 한화 타선을 꽁꽁 묶었다.
경기 후 이인복은 "후반기에 안 좋았는데 후반기 첫 승을 해서 기분 좋다"며 "계속 안 좋았는데 패턴을 조금 다르게 한 게 잘 먹힌 것 같다.타자들이 투심을 많이 노려 슬라이더와 포크볼 비중을 높였는데 잘 됐다"고 자신의 투구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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