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승장]이강철 감독 "강백호, 동점·역전 이끄는 타격 좋았다"

KT는 2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시즌 16차전에서 4-3으로 신승을 거뒀다.

3-3 동점에서 나선 강백호는 바운드가 큰 내야 타구를 생산했는데, 이 과정에서 최주환이 타구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한 뒤 균형이 무너진 자세에서 2루수의 송구를 받아가 넘어졌다.

어렵게 승리를 거둔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중력을 보여줬다.강백호가 중요한 순간 동점과 역전을 만드는 타격이 좋았다.조용호와 심우준도 좋은 작전 수행 능력을 보여주며 승리할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