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3세 영국 국왕과 윌리엄 왕세자가 17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관을 참배하려는 조문객 대기 줄을 예고 없이 깜짝 방문했다.
이날 찰스 3세 부자(父子)는 여왕의 관이 있는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에 들어가기 위해 램버스 다리에서 기다리고 있던 조문객을 찾아 악수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관을 참배하려면 약 16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도 여왕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려는 시민들의 추모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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