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소 정상 가동 시기에 따라 다양한 업종의 추가 피해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포스코의 복구 작업에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포스코는 16일 태풍 힌남노에 따른 ‘피해추산액과 압연공장의 복구 가동계획’을 발표하고 3개월 내 포항제철소 정상가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철강 수해복구 및 수급점검TF 가동’ 브리핑에 참석해 “2열연공장의 경우 정상화에 최대 6개월 이상 걸릴 것”이라며 “스테인리스(공장) 등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지만 정상화에 상당 기간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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