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학폭 논란의 김유성(20·고려대)을 지명했다.
두산은 15일 서울시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9순위로 김유성을 꼽았다.
기량만 놓고 보면 1라운드 지명이 이상하지 않을 김유성이었으나 대부분의 구단들이 ‘학폭’이라는 꼬리표를 부담스러워했고 결국 2라운드에서 두산의 선택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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