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개봉하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감독 최국희)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염정아 분)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류승룡)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엄마, 아내로 희생만 하며 살았던 세연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남편 진봉은 아내의 청천벽력같은 암 말기 선고에 남몰래 눈물을 흘린다.
특히 진봉과 세연의 과거 모습은 스타일링을 달리 한 류승룡과 염정아가 그대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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