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발생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기상청은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이날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300㎞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중심기압 996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 초속 18m, 강풍반경 230㎞의 태풍으로 발달해 시속 13㎞의 속도로 동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3시에는 서귀포 남남동쪽 약 280㎞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이며, 중심기압은 970hPa, 강풍반경은 350㎞, 최대풍속 초속 35m, 태풍 강도는 기차가 탈선하는 정도인 '강'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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