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이 북한 말 쓰면 흥한다? '공조2'도 통했으면"[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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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 북한 말 쓰면 흥한다? '공조2'도 통했으면"[인터뷰①]

“제가 북한 말을 쓰면 흥한다는 거 잘 모르겠지만 이번에도 통했으면 좋겠네요.”(웃음) 오는 7일 개봉하는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이하 ‘공조2’)로 다시 한번 북한 형사를 맡게 된 현빈이 흥행을 바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빈은 1일 오후 ‘공조2’로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흥행에 대한 기대에 부담감을 보이면서 동시에 “‘공조2’도 ‘공조1’ ‘사랑의 불시착’ 못지않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바람을 전했다.

북한 형사를 연기한 ‘공조1’은 2017년 1월 설 연휴를 앞두고 개봉해 781만명의 관객을 모았고, 북한 군인을 연기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2020)은 20%의 시청률을 넘기며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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