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감독은 1일 열린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인물들이 목소리만으로도 구분돼야 했고, 실제로 액션을 하지 않으면서도 그 호흡을 내야 하는 등 예상치 못한 장애물이 있었다"며 "만만찮게 고생했다"고 오디오 무비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극동'에는 김강우, 유재명, 곽동연이 출연한다.
"목소리만 나온다기에 쉽게 생각했는데 호흡이나 대사를 주고받을 때의 작은 느낌처럼 디테일을 살려야 했어요.(일반 영화 촬영보다) 더 예민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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