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법카 유용 의혹' 핵심 배모씨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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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법카 유용 의혹' 핵심 배모씨 구속영장 기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유용 의혹'의 핵심 인물인 경기도 5급 별정직 전 공무원 배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14시간 넘는 심리 끝에 재판부는 배씨를 구속수사할 사유가 없다며 기각했다.

지난 24일 경찰은 배씨 진술 등을 토대로 증거를 인멸할 수 있다는 우려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고 6시간여 후 검찰이 법원에 영장을 청구하며 배씨는 지난 30일 영장심사를 받게 됐지만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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