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운도는 영화배우 출신 아내 이수진과의 만남에 대해 "그때만 해도 배우와 가수의 조합이라는 걸 상상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객지에 워낙 오래 나와있었기 때문에 정말 가정을 갖고 싶었다.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인연이라는 게 쉽지가 않더라"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아내가 '음반 하나 내는 게 꿈이다'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렇게 바쁘고 인기있던 분이 시골 무명 가수를 불러서 그런 말씀을 해주신 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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