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서울 숭례문 인근 광장에서 지지자들을 동원한 대대적인 장외투쟁을 강행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진실은 장외투쟁의 방탄으로 막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특히 "민주당 당 대표 한 사람으로 인해 치러야 할 국가적 사회적 혼란이 참으로 안타깝다"며 "오직 '재명 수호' '방탄 호소'를 위해 국회를 내팽개친 채 거리를 선택한 것임을 국민께서 모를 리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장외투쟁은 대한민국 사법시스템을 조롱하고 법치주의를 짓밟으며, 총동원령으로 집결한 힘을 과시에 여론에 기대어 조금이라도 더 방탄막을 두껍게 둘러보려는 행태에 지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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