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보톡스 소송’ 예비판결 승소…美 진출 안개 걷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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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보톡스 소송’ 예비판결 승소…美 진출 안개 걷히나

휴젤은 메디톡스가 자사를 상대로 제기한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의 미국 내 수입에 관한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이하 ITC)로부터 ‘휴젤의 위반 사실이 없다’는 예비 심결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최종판결에서 ITC는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주면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주보’(국내 제품명 나보타)에 관해 21개월간 미국 내 수입 금지를 명령했다.

이번 예비판결로 휴젤이 승기를 잡으면서, 소송으로 우려됐던 미국 시장 진출의 안개 또한 걷힐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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