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현 남편과 결혼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한예슬은 “시어머니가 좋아할 것 같다”라는 질문에 “전에 사귀는 남자친구도 남자친구 어머니가 저를 예뻐해주셨다.공포라든지 불편함은 많이 없었다”라며 “자신감은 있었다.어른들이 저를 예뻐해주실 거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예슬은 “사회적으로 보면 나이도 성숙하지도 않고 사회적으로도 명함을 내밀 수 있는 게 있는 건 아니지만, 나를 정말로 행복하게 해준다면 그게 가장 가치 있는 일이 아닌가.그게 아니었다면 지금 남편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도 없었을 것 같다”라며 “지금이 감사하고 사람들이 이야기하기에는 ‘뭐 그렇게 힘든 길을 가?’라고 할 수 있지만, 제 반쪽을 찾은 게 기적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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