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가 처음으로 MLS컵 우승을 차지했다.
MLS는 30개 팀이 동·서부 콘퍼런스로 나눠 정규리그를 치른 뒤 콘퍼런스별 8개 팀이 'MLS컵 플레이오프'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동부 콘퍼런스에서 정규리그 3위에 올랐고, 플레이오프에서 내슈빌, 신시내티, 뉴욕시티를 차례로 꺾으며 MLS컵에 진출해 밴쿠버마저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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