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한 가정집 지하에 흑곰이 반년이나 몰래 산 것이 밝혀져 화제다.
AP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알터디나 지역의 한 가정집 지하에 6개월 가까이 야생 흑곰이 살다가 집주인이 이를 뒤늦게 확인했다.
존슨은 6월쯤 알 수 없는 소음이 지하에서 들리고 동물이 집을 파손한 듯한 흔적을 발견해 카메라를 설치해뒀는데, 몇달동안 별다른 동물이 찍히지 않았다가 지난달에야 220kg 이상으로 추정되는 야생 흑곰이 카메라에 잡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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