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감독 "한일전 깜짝 활약하면 WBC까지"…선수들 투지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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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 "한일전 깜짝 활약하면 WBC까지"…선수들 투지 독려

15일과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한일 야구 대표팀 평가전 K-베이스볼 시리즈는 내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최종 엔트리 선발을 위한 '마지막 실전 시험대'다.

류 감독은 "이 선수들은 일정이 맞는다면 사이판 캠프에 합류할 수도 있다"며 "현재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결국 이번 대표팀에 승선한 KBO리그 선수들은 도쿄돔에서 열리는 두 경기가 류 감독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WBC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는 사실상의 마지막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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