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달라" 비명 울린 천호동…정장 차림 시민, 흉기범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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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달라" 비명 울린 천호동…정장 차림 시민, 흉기범 제압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6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현장에 있던 시민이 신속히 제압하면서 더 큰 인명 피해를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으로 중상을 입은 50대 여성과 60대 여성, 70대 남성 총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A씨는 범행 이후 건물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나와 한 여성을 뒤쫓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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