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3명을 살해하려 흉기 난동을 벌인 60대를 제압하고 피해자들을 구한 건 현장을 지나던 평범한 시민들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4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흉기 난동을 벌인 조모씨를 제압한 50대 남성 A씨는 "그냥 회사원입니다.지나가다가 살려달라는 사람 구해줬을 뿐입니다"라고 증언했다고 전했다.
그는 "피가 흥건하게 묻은 문을 두드리니 한동안 말이 없다가 '경찰이 맞느냐'는 작은 목소리가 들렸다"며 "'여기 경찰이 있으니 문을 빨리 열라'고 큰 소리로 외치고 들어가 보니 피해자들이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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