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중국에서의 확진자 유입을 막기 위해 단기비자 제한과 입국 전후 검사 등 강한 방역강화책을 꺼내 들었지만 시행 이틀 만에 곳곳에서 구멍이 발견되고 있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시작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강화 조치로 이날 0시까지 입국한 1천52명 중 단기 체류 외국인 309명이 인천공항 공항검사센터에서 입국 후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6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항에서 확진 받은 단기 체류 외국인들을 격리할 시설이 충분하느냐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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