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미국에서 별세한 넥슨 창업주 고(故) 김정주 회장의 가상 화폐 계좌가 사후(死後)에 해킹돼 80억 원대 가상 화폐가 탈취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해킹 범죄 조직인 장 모(39) 씨 등은 유심(USIM·가입자 식별 장치)을 불법 복제하는 방식으로 가상 화폐 거래소 '코빗'에 개설된 김 전 회장의 계좌에 침투했다.
코빗 측은 "사망한 김 전 회장의 계좌에서 거래가 발생한 것을 수상히 여겨 해킹을 잡아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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