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1년 발발한 미국 남북전쟁 기간 남부연합의 수도였던 버지니아주(州) 리치먼드에서 마지막 남부군 장군의 동상이 철거됐다.
리치먼드는 남부연합의 수도였다는 역사 때문에 미국 내 어느 도시보다도 남부군과 관련한 각종 기념물이 많았지만, 힐 장군을 마지막으로 공공시설의 남부군 동상은 완전히 사라졌다.
앞서 리치먼드시는 남부군 관련 기념물을 철거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치지 않고 각종 기념물을 철거할 수 있다'는 긴급규칙을 발표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