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 들인 중국산 사전투표함 불량 사태... 선관위, 선금 미환수 상태서 또 혈세 요구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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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들인 중국산 사전투표함 불량 사태... 선관위, 선금 미환수 상태서 또 혈세 요구 (금액)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올해 치러진 지방선거를 위해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약 13억원을 투입해 도입한 중국산 행낭식 사전투표함에서 잠금장치 불량 등 대규모 하자가 발생한 사실이 드러났다.

기존 투표함 납품 업체와의 계약 해지 및 선금 6억원 환수 절차가 법적 소송 등으로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선관위가 기존 투표함을 모두 폐기했다는 이유를 들어 내년도 예산안에 새로운 사전투표함 신규 제작 비용 16억여 원의 추가 증액을 국회에 공식 요청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혈세 낭비와 관리 부실에 대한 거센 비판이 제기된다.

보도에 따르면 선관위는 2027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사전투표함 신규 제작 명목으로 16억 1900만원의 별도 증액을 국회에 정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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