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실종 신고가 경찰의 거짓말로 허위 종결된 뒤 51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의 유족이 경찰의 부실 초동 대응을 규탄하며 강하게 항의했다.
지난달 2일 A씨에 대한 최초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두 차례 경찰서를 더 찾아 도움을 요청했으나, 경찰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게 유족 측 설명이다.
장 씨 관련 보도를 접한 A씨 유족이 지난 21일 경찰에 재차 실종 신고를 접수했고,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하루 만에 도내 모처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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