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이 비상계엄 선포 약 9개월 전인 2024년 3월 삼청동 안가 모임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조치'를 언급했다고 법정에서 재차 증언했다.
이날 신 전 실장은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주재한 삼청동 안가 만찬에 대해 설명했다.
재판부가 '윤 전 대통령이 당시 군의 적극적인 역할'을 말한 기억이 있나'고 질문하자 신 전 실장은 "비상한 조치,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국정 난맥을 해결하기 어렵다고 말했고 군이 나서야 하지 않겠느냐는 취지로 기억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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