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 의회폭동'에 대한 BBC 다큐멘터리가 왜곡 편집으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면서 50억 달러(7조3천50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BBC에 제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내가 하지도 않은 말을 내가 했다고 한 데에 대해 BBC에 소송을 제기한다"고 말했다.
BBC는 문제의 다큐멘터리가 미국에서 방송된 적이 없고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도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 플로리다 유권자들은 이를 시청할 수 없었다고 주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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