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1년 연장, 이적료 위한 거였나..."공짜로 SON 잃는 건 레비에게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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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1년 연장, 이적료 위한 거였나..."공짜로 SON 잃는 건 레비에게 악몽"

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손흥민 계약의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이제 손흥민의 계약은 2026년 여름까지 유효하다"라며 1년 연장 옵션 발동을 공식 발표했다.

영국 ‘가디언’은 “토트넘의 1년 연장 옵션 발동은 예상에 부합한다.손흥민이 이번 시즌이 끝나고 FA로 팀을 떠나거나 해외 클럽과 사전 계약을 맺어 여름에 이적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악몽 같은 시나리오는 손흥민을 이적료 없이 내보내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1년 연장 공식 발표가 이루어지기 전, 영국 ‘스포츠 몰’ 또한 “1년 연장은 손흥민과 토트넘 모두에 합리적이다.토트넘이 후계자를 찾는 기간을 1년 더 늘릴 수 있고, 여름 이적시장 매각을 통해 이적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손흥민의 나이로 새로운 장기 재계약을 맺는 건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라며 손흥민의 1년 연장 옵션 발동이 토트넘에 전혀 손해가 되지 않는 선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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