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내란 국정조사' 특위, 한덕수·최상목 등 177명 증인채택…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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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내란 국정조사' 특위, 한덕수·최상목 등 177명 증인채택…尹은?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내란 국조특위)가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경제부총리 등을 포함해 총 177명의 기관 증인을 채택했다.

특위 야당 간사인 민주당 한병도 의원에 따르면 국민의힘 측은 '윤 대통령의 증인채택을 위해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도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다.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은 "(계엄) 비상사태의 핵심은 내란죄에 관련되는 부분인데 그 부분을 빼는 것이 말이 안 된다는 국민여론이다"라며 '내란'이 명시된 특위의 명칭과 조사 대상 기관 등의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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