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7일 북한이 신형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지만 발표 비행거리와 궤적 등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주장하는 비행거리와 2차 정점 고도 등은 기만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한·미·일이 분석한 사거리는 1100여㎞이고 2차 정점 고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극초음속 미사일은 종심이 짧은 한반도 내에서는 성능 발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한미 연합 정보감시정찰(ISR) 자산과 미사일 방어체계를 기반으로 북한이 보유한 어떠한 미사일도 요격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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