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가 신태용 감독을 경질한 가운데 신 감독의 아들 신재원(성남FC)이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다.
신 감독을 향해서는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라며 “우리 가족은 아빠가 인도네시아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걸 안다”라고 위로했다.
신재원은 신 감독의 경질을 알린 PSSI 게시물에도 “그(신 감독) 없이 얼마나 더 나아가는지 지켜보겠다”라며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를 지금 수준까지 올리기 위해 모든 걸 다 바쳤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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