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여객기, 시속 300㎞로 이륙 활주로 달리다 바퀴 2개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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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여객기, 시속 300㎞로 이륙 활주로 달리다 바퀴 2개 터져

호주 멜버른 공항에서 이륙하던 에티하드 항공 여객기 바퀴가 터지면서 여객기 운항이 중단됐다.

이 때문에 멜버른 공항에서 이·착륙하는 항공기들이 1개의 활주로만 이용해야 했고, 여러 항공편이 지연됐다.

공항 측은 또 사고 항공기가 활주로에서 정비받은 뒤 견인됐고 활주로 점검 후 이날 오전 8시께 활주로가 다시 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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